[보도] 스포츠 토토 배트맨 출범 /초대소장 공병호씨

자유시장경제체제 이념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될 스포츠 토토 배트맨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앞으로 효율성보다 형평성을 중시하는 사회정책이 광범위한 지지를 받으면서 우리사회가 「의존적인 사회」로 변화할 수 있다고 보고,이를 타개하기 위해 스포츠 토토 배트맨를 설립해 자유시장경제 이념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으로 설립되는 스포츠 토토 배트맨의 초대 소장은 공병호 전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맡게 된다.
자유기업센터는 구체적으로 △자유와 개인적 책임 △작은 정부 △법치주의 △자유기업주의 △관용과 폭력의 자제 등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이 구현되도록 각종 교육­출판사업을 벌이는 한편,이를 뒷받침할 법과 제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완규 기자